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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6

2박 3일 히타 뚜벅이 여행 경비 2024년 1월 21일부터 1월 23일까지 다녀온 2박 3일 히타 여행의 경비를 공유합니다. 개인적인 쇼핑을 제외한 목록입니다. 구마모토 여행 경비편과 동일하게 항공권과 한국에서의 교통비는 제외하였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구마모토 여행 경비편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항목은 크게 숙소비, 교통비, 현지 경비, 기타로 총 4가지입니다.엔화는 '100엔=900원' 환율을 적용하여 원화로 계산하였습니다.3일 동안 사용한 경비는 숙소비(2박) 101,500원, 교통비 63,180원, 현지 경비(식비, 입장료 등) 76,466원, 기타 8,453원으로 총경비는 249,599원입니다. 1. 숙소비(원화): 101,500원 숙소명 비용 호텔 소시아 56,500원 Taki 45,000원 합계 101,500원 2. 교통비(.. 2024. 2. 7.
[프롤로그] 뚜벅이로 떠나는 2박 3일 히타 여행 안녕하세요, 조각찾기입니다. 5박 6일 구마모토 여행기 프롤로그에 이어 이번 편은 2박 3일 히타 여행 프롤로그입니다. 최근 히타에 가는 한국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목적으로 히타를 방문하는 분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죠. 바로 "진격의 거인"입니다. 규슈 오이타현 히타시는 "진격의 거인"의 작가인 "이사야마 하지메"의 고향입니다. 정확히는 히타시의 오야마초가 고향이죠.저는 2년 전에 히타에서 1박을 한 경험이 있지만 체력도 떨어지고, 머문 시간도 짧아 오야마초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원래는 이번 여행도 히타에 1박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여행 일정이 하루 미루어지게 되면서 히타에서 1박을 더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신 히토요시에서 1박이 줄었지만... 이번 히타 여행이 너무 즐거웠기에 오.. 2024. 2. 7.
삿포로, 역사의 흔적이 살아 숨 쉬는 곳으로 어제 숙소에 너무 늦게 들어온 탓일까, 늦잠을 자 버렸다. 그것도 아주 거하게. 북해도 박물관에 9시에 도착해야 하는데 눈 떠보니 9시 반이다.ㅋㅋㅋ OMG... 맙소사...! 서둘러 준비해서 삿포로 역에 도착하니 마침 에베쓰행 JR이 5분 뒤 출발이었다. 덕분에 일정을 빨리 시작할 수 있었다. 신린 코엔 역에 도착했다. 주택 단지가 많은 외곽 느낌. 너무 붐비지도, 그렇다고 시골도 아닌. 조용한 분위기가 참 좋다. 개찰구를 나와서 찍은 모습. 여기서 구글 맵 검색을 하면 빙 돌아가는 인도를 안내해 주는데, 역 끝에 통로가 있으니 구글 맵을 무시하고 통로를 이용하면 된다. 역 앞에 사람이 없는 이유가 있다. 통로를 지나 반대편으로 넘어왔다. 자전거가 잔뜩 세워져 있었다. 등교 시간은 한참 지났건만, 같은.. 2023. 9. 2.
여름의 비에이, 밀밭 구릉을 계속 달리고 싶다. 비바우시 역에 도착하니 12시 40분. 오늘 먹은 음식은 소프트콘 두 개뿐. 얼른 연료를 공급해야 했다. 비바우시 역은 조그마한 무인역이었다. 외국인 관광객은 주요 도심 위주로 여행하기 때문에 개찰구가 있는 유인역을 주로 다니게 된다. 하지만 시코쿠나 홋카이도, 또는 지방에 있는 현의 산이나 해안에 있는 역은 무인역으로 운영되는 곳이 많다. 일본의 무인역 비율은 50%에 달한다. 그렇다면 일본의 무인역은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 만약 기점역에 발권기가 있다면 출발역, 도착역을 설정하거나 해당 구간의 요금에 해당하는 티켓을 선택해서 표를 살 수 있다. 하지만 기점역에 발권기가 없다면 열차에 탈 때 승차표(정리권)를 뽑으면 된다. 승차표를 가지고 있다가 내릴 때 운전수에게 표를 보여주고 요금을 차내에서 지.. 2023. 8. 15.
아사히카와, 홋카이도 제2의 도시에 도착하다.(1) 하코다테의 밤이 저문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부지런한 해님은 금방 일어나 내 잠을 깨웠다. 새벽 3시 반에 알람 소리를 들었지만 쿨쿨 자버린 탓에... 5초면 볼 수 있는 접근성 최고(?)의 창문 해돋이를 놓쳐버렸다. 그러고 보니 겨울 해돋이조차 한 번 본 적 없는 내게 여름 홋카이도의 해돋이는 너무 난도가 높았을지도 모른다. 아침 4시 30분. 충분히 환하다! 체크아웃 박스에 키를 넣어두고 떠난다. 이른 시간이라 홀에는 나뿐이었다. 어젯밤에 들린 세이코마트로! 핫셰프 코너에 당일 만든 오니기리나 가츠동이 있다면 하나 사려고 한다. 5시 30분은 너무 일렀는지 핫셰프 코너가 텅텅 비어있었다. 하코다테 역내 세븐일레븐이 아침 5시 45분부터 영업한다는 것을 미리 알아두었기 때문에 세븐에서 아침거리를 사기로.. 2023. 8. 4.
하코다테, 여행이란 그 도시의 거리를 걷는 것 고료카쿠 바로 앞의 아지사이라멘 본점. 유명한 시오라멘을 먹으러 왔다. 자판기로 주문이 가능하다. 카드 결제를 이용할 경우 점원 분께 말씀드리면 된다. 나는 기본 시오라멘에서 김과 차슈가 들어간 프리미엄 시오 라멘을 주문했다. 짜다는 리뷰가 많아 걱정했는데 너무 맛있었다. 돈코츠파인 나의 라멘 취향을 조금 흔들었달까. 돈코츠가 아닌 라멘(시오, 쇼유, 미소 등)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왜 많은지, 왜 다양한 라멘이 개발되고 사랑받고 있는지 알 것 같았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기에 아지사이의 라멘이 너무 짜다거나, 별로라는 분도 많을 거다. 하지만 분명 아지사이가 맛있다는 분도 많을 테고. 이렇다 저렇다 하기 전에 일단 먹어보자. 한 번도 안 먹어보셨다면 일단 드셔보라고 권하고 싶다. 먹은 후에 평가해도 늦지.. 2023.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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