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포명: Amairo(カフェ亜麻色)
- 업종: 카페
- 구글 맵 평점: 4.2
- 구글 지도 주소: 일본 〒868-0008 Kumamoto, Hitoyoshi, Kamiaoimachi, 160 人吉旅館様テナント
- 전화번호: +81) 90-4488-9566
- 뚜벅이 접근성: 히토요시 역에서 도보 7분(450m)
- 영업시간: 9:00~18:00
- 정기 휴일: 부정휴
- 결제: 현금 Y
- 방문일: 2024. 1. 19
- 공식 사이트 주소: https://twitter.com/topiaryamairo
아마이로 카페
원래는 히토요시역 앞에서 영업했으나 현재는 히토요시 료칸 내에 자리를 잡았다. 옛날에 역 앞에서 운영할 때는 역이 보이는 창가뷰가 매우 좋았다고 한다.
외관과 내부
현재는 히토요시 료칸 건물 안에 있지만 출입문은 분리돼있기 때문에 전혀 다른 영업장이다.
내부엔 2개의 테이블 석과 서너명이 앉을 수 있는 카운터석이 있다. 가게 구석 구석엔 나츠메 우인장 굿즈가 있다. 사장님께서 나츠메 광팬이셔서 슬리퍼도 앞치마도 나츠메 우인장 굿즈를 사용하고 계셨다.
팬케이크, 그리고 후기
가게에 머무는 시간이 짧았고, 워낙 피곤해 정신이 없었던 터라 메뉴판 사진을 찍지 못했다. 기억하는 것과 구글 리뷰를 토대로 소개하자면 아마이로 카페는 식사류와 음료,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다. 식사류는 오므라이스, 야끼카레 등을 팔고, 음료는 커피와 메론 소다 등을 판다. 디저트로는 프렌치 토스트, 팬케이크, 빙수 등을 판매한다.
나는 팬케이크를 주문했는데 2개의 볼륨있는 팬케이크빵에 과일이 절반 올려져 있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스쿱이 팬케이크와 정말 잘 어우러졌다. 아쉬웠던 점은 과일은 대부분 냉동 제품이었다는 점. 그래도 팬케이크빵이 워낙 맛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가격은 1,390엔으로 비싸다고 느꼈다.
나와 일행까지 2명이라 주문을 착각하셔서 핫케이크를 하나 주문했는데 수량을 1개 더 만드셔서 메뉴가 엄청 늦게 나왔다. 메뉴가 나왔을 때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시간은 단 10분이 남아있었다...(하하) 내가 잘못한 건 없지만 뭔가 죄송한 느낌이 들었다... 다행히 하나 남은 팬케이크는 가게에 있던 다른 단골 손님들에게 나누어 돌아갔다.
이 가게의 의아한 점은 구글 리뷰가 극과 극으로 나뉜다는 것이다. 구글리뷰에 별 하나 또는 두개의 평점이 제법 많은데 정말 응접이 때마다 달라 평이 갈리는 것인지, 아니면 일본인 특유의 성격 탓에 뒤에서 불만을 터트리는 사람들이 좋지 않은 리뷰를 쓰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단골 손님이 꽤 있는 것으로 보아 단골 사이의 평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나는 만족스러운 방문이었고, 다음에 히토요시에 간다면 재방문할 의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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