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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 탐방기

히타에서 후쿠오카 공항으로 바로 가는 경우, 많은 분들이 버스를 이용하지만 나는 JR을 이용해서 가보기로 했다.히타 역에 도착하니 오후 2시 10분. 비행기 시간을 고려했을 때 오후 4시 30분까지는 하카타 역에 도착해야 했다. 눈 오는 히타 역 앞에서 사진 한 장. 낭만 있다. 리바이 병장님께 인사도 하고. 이틀 동안 열심히 모은 진격의 거인 스탬프. 열심히 수집한 덕에 24개나 모았다. 진격의 거인 박물관 본관(오야마 박물관)에서만 받을 수 있는 카드가 3개, 히타 관광안내소와 박물관을 포함하여 여러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엽서가 5개가 나왔다. 오야마 박물관까지 도로 갈 수는 없기에... 엽서 5개만 히타 관광안내소에서 앱을 보여드리고 받았다. 히타 역에서 하카타 역까지 가기 위해서..

이틀 전에 들렀던 타카무라 우동을 다시 한번 들렀다.이번 히타 여행의 목적은 진격의 거인 박물관과 오야마 댐에 가는 것도 있었지만 이곳 타카무라 우동에 2번 방문하는 것도 큰 지분을 차지했다. 눈 내리는 겨울날, 따뜻한 우동이라니! 최고 아닌가! 이날 기온은 영하 3~5도 정도였는데 규슈에서 이 정도면 제법 추운 편이다. 덕분에 기다림 없이 바로 입장! 진격의 거인 좌석으로 안내를 받았다. 직원 분께서 나를 기억하고 자리를 내주신 걸까? 진격의 거인으로 둘러싸여 있으니 너무 행복하다... 창밖 풍경도 너무 멋지다. 타카무라 상이 직접 설계에 참여하시지 않았을까 추측해 본다. 내부 인테리어도 그렇고, 미감이 정말 뛰어나시다. 카운터석은 주방을 볼 수 있는 투명한 창 앞에 마련되어 있다..

오전 8시 반에 기상하여 한국으로 돌아갈 짐을 싼다. 오늘 일정은 오전에 마메다마치 구경을 하고, 타카무라 우동에 가서 점심식사를 한 후, 패트리아 히타에 있는 진격의 거인 카페를 들리는 일정이다. 오후 2시 30분 JR을 타고 후쿠오카로 돌아가야 하니 주어진 시간은 5~6시간. 일정을 소화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타키에서 하룻밤 잘 묵고 갑니다. 체크인 카운터 겸 이자카야. 내려오는 소리를 듣고 주인 분께서 배웅을 하러 나오셨다. 추운 날씨에 눈까지 오니 조심해서 가라고 말씀해 주셨다. 규슈도 이렇게 추울 수가 있구나... 寒! 스탬프를 모을 겸 한 간장제조소에 들렀다. 진격의 거인 라무네와 스티커를 팔고 있었다. 이곳에서 히타가 간장이 유명한 이유를 점원 분께 여쭈어봤는데 워낙 ..

마지막 밤을 보낼 숙소는 "Taki"라는 이름의 민박. 호텔이 아닌 민박에서 묵는 것은 처음이라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었다. 구글 맵을 통해 찾은 타키는 1~2인 세 팀이 묵을 수 있는 작은 규모의 민박이다. 체크인 당일, 박물관 별관에서 구글 메신저를 통해 관람이 끝나면 체크인을 하겠다고 연락해 두었다. 소시아 호텔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의 거리지만 추운 날씨에, 지치고, 캐리어까지 끌고 가려니 15분 정도 걸렸다. 타키에 도착했다. 민박 주변은 민가와 일부 이자카야뿐. 빈집도 많아 보였다. 어두운 골목길에 환하게 켜져 있는 유일한 집.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온기가 마음에 들었다. 체크인을 하고 현금으로 숙박비를 지불했다. 숙소는 2층에 있었는데 계단이 제법 많아서 실제로는 3층 정..

진격의 거인 박물관 별관(ANNEX)에는 관람을 마치고 잠시 둘러볼 수 있는 작은 굿즈샵이 있다. 관람을 마치고 굿즈샵으로 넘어오면 다시 전시장 내부로 돌아가는 것이 불가능하다. 굿즈샵만 따로 입장할 수 있는지는 직원에게 물어보지 않았는데 물어볼 걸 그랬다. 별관의 굿즈샵은 본관의 물산관보다 더 가볍게 구매할 만한 굿즈들이 많다. 엽서, 스티커, 사진, 뱃지, 아크릴 스탠드 등이 있는데 히타 역 관광안내소보다는 살 만한 굿즈들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사악한 가격은 어디나 똑같다. 만화, 애니메이션 굿즈가 원래도 비싼 건 덕후라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진격의 거인은 다른 작품보다 더 비싼 것 같다. 특히 히타 시에서 판매하는 굿즈들은 가격이 상당하다. 이러한 이유로 2년 전에 히타 시에..

※이 글은 진격의 거인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29권은 지크 예거와 접촉하려는 에렌 예거와 그들을 저지하려는 인류의 싸움이다. 지크와 에렌을 제외하고 모두가 그들을 막고 있다. 지크와 예거는 접촉할 수 있을까? VOLUME 29. 「가상 국명인 [에르디아]는 [대지], [마레]는 [바다]를 뜻하는 옛 어원의 느낌으로 은근히 대비가 되도록 구상했습니다.」 에렌 안에 있던 시조의 거인의 힘이 그를 유미르에게로 이끌었다. 에렌이 지크와 접촉하고자 했던 행위는 모두 한 소녀를 만나기 위함이었다. 프리츠 왕가의 영원한 노예, 유미르. 그녀가 기다리고 있던 것은 왕가의 핏줄인가, 자유를 쫓는 자인가? VOLUME 30. 「에렌의 양 다리는 턱 거인한테 물어 뜯겨서 에렌이 구두를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