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포명 : 自由軒
- 업종 : 돈가츠, 카레, 가츠동
- 구글 맵 평점 : 4.3
- 타베로그 평점 : 3.5
- 구글 지도 주소 : 8 Chome-左2号 5 Jodori, Asahikawa, Hokkaido 070-0035 일본
- 전화번호 : +81) 166-23-8686
- 뚜벅이 접근성 : JR 아사히카와 역에서 도보 14분(1.0km)
- 영업시간 : 11:30~14:00, 17:00~20:30
- 정기 휴일 : 일요일
- 결제 : 현금 ONLY
- 방문일 : 2023년 7월 4일
- 공식 사이트 주소 : http://guknak.jimdofree.com/
지유켄
지유켄은 고독한 미식가(2016) 정월 특별편 아사히카와 출장편에 나온 가게다. 지유켄은 말 그대로 "자유로운 가게"란 뜻이다. 아사히카와 역에서 도보 15분 거리인데 지유켄까지 오는 길이 아사히카와 메인 스트리트이기때문에 천천히 거리를 둘러보며 오면 좋다.
가게 내부와 메뉴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딱 한 자리 남아있어 바로 자리를 잡았다. 역시 나는 이런 운은 최고인 것 같다. 돈가츠, 야키니쿠 라이스, 게 고로케 등 여러 메뉴가 있지만 역시 대부분의 외지인은 "고로 세트"를 주문했다. 나 역시 고로세트가 목적. 첫 방문은 가장 궁금한 메뉴를 먹는 것이 나의 원칙이다.
고로 세트
고로세트는 게크림 고로케 2개, 임연수 튀김 2개, 샐러드, 밥, 미소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1280엔이다. 큰 미소시루를 추가하면 1880엔이다. 솔직히 가격만 보자면 싼 편은 아니지만 게크림 고로케가 있음을 생각하면 납득할만한 가격이기도 하다. 그래도 조금 비싼 것 같긴 하지만...
참고로 지유켄은 카드, 전자화폐, QR코드를 안 받는다. 오직 현금만 가능하다. 현금만 된다는 건 사전 조사를 해서 알고 있었는데 호텔에서 짐을 정리하고 가방을 가볍게 하고 나왔더니, 아뿔싸! 현금을 놓고 온 것이 아닌가... 다행히 음식이 나오기 전에 이 사실을 알아채서 도보 2분 거리의 세븐일레븐에 달려가 현금을 인출해왔다. 하마터면 민망한 상황이 연출될 뻔했다.
아무튼! 돈 문제를 해결하고 지유켄으로 돌아와 따끈따끈한 게살 고로케를 한입 베어물었다. 오,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맛있다! 임연수구이도 맛있지만 게살 고로케... 이 녀석이 진짜다! 근데 3개부터는 느끼해서 살짝 물릴 것 같은 느낌이 있더라. 만약 2명이 온다면 게고로케 세트 1개, 돈가츠나 카레 1개를 주문하는 걸 추천한다!
웨이팅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웨이팅이 3~4팀 있었다. 현지인, 외국인 모두 있는 걸 보니 고독한 미식가에 나온지 7년이 지났음에도 방송의 인기와 영향력이 대단함을 느꼈다.
다음 편은 아사히카와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점 중 하나인 징기즈칸 다이코쿠야 코쵸메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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