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성지순례, 진격의 거인 박물관 ANNEX의 가장 자세한 후기(4)

※이 글은 진격의 거인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지난 편에 이어 이번엔 8~15권의 원화를 소개한다. 애니메이션으로는 1기 최종장 ~ 3기 초반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월 시나에서 여성형 거인인 애니를 사로잡으려 했던 조사병단. 에렌과 애니가 도심에서 싸우며 큰 피해를 불러일으킨다. 애니의 도주 과정에서 벽 시나의 일부가 파손되는데... 그 안에 있던 것은....

 

 

 

 

VOLUME 8.

「지금 생각해보면 이야기가 이 정도 진행했을 때 방벽 내부의 거인을 등장시킨 것은 흥미를 지속시키는 데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월 시나의 벽이 다시 돌파되었다는 소식, 하지만 벽 둘레를 탐색해도 돌파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조사병단은 벽 안을 지배하는 실질적인 왕가 '레이스 가문'의 정체를 알게 되고, 레이스 가문의 혼외자인 크리스타 렌즈(히스토리아 레이스)를 찾아 나서는데...

 

 

 

 

VOLUME 9.

「징그러운 거인을 많이 그릴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벽 바깥의 문자를 읽을 줄 아는 3인. 의혹을 확신으로 밝히기도 전에 짐승 거인이 데려온 무지성 거인에 죽음을 목전에 둔 104기 훈련병단 출신의 일행들. 유미르의 거인화, 조사병단의 지원으로 히스토리아 일행을 구출하는 데 성공하지만...

 

 

 

 

VOLUME 10.

「라이너와 베르톨트의 정체를 밝힐 방법을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간신히 선보인 것이 바로 이 연출입니다.」

 

 

 

 

 

 바로 그 날, 월 마리아에 나타나 수많은 이들을 죽음으로 몬 초대형 거인과 갑옷 거인의 정체가 밝혀졌다. 적은 그 누구보다 가까이에 있었다.

 

 

 

 

 

 

VOLUME 11.

「담당자님이 <만화의 전개 예상 적중률은 30% 정도가 좋다>고 조언해 주신 것을 줄곧 마음에 새기고 있습니다.」

 

 

 

 

 

"머플러를 둘러주어서 고마워". 미카사의 말에 다시 일어난 에렌. 어머니를 잡아먹은 무지성 거인 앞에서 주먹을 휘두른다. 그리고 시조의 거인의 힘을 처음 사용하게 되는데...

 

 

 

 

 

 

VOLUME 12.

「거인이 거대하게 보이는 그리는 작업이 어려웠습니다.」

 

 

 

 

 

벽 바깥에서 온 적에게서 히스토리아와 에렌을 지키는 데 성공한 조사병단이지만 벽 내부에도 적들이 도사리고 있었다. 그리고 월 로제에 불현듯 나타난 거인들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라카코 마을에서 그들은 믿고 싶지 않은 사실을 마주하게 된다. 거인의 존재가 무엇인지에 대한...

 

 

 

 

VOLUME 13.

「벽 안 세계에는 아직 사진 기술이 없다는 점을 독자에게 사전에 제시한다는 연출이 매우 중요했는데,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

 

 

 

 

 

여기부터는 애니메이션 3기에 해당하는 내용. 리바이의 활약이 돋보이는 구간이다. 참고로 3기 초반에 나오는 리바이의 입체기동씬은 1분 분량에 억 단위의 제작비가 들었다고 한다.

 

 

 

 본격적으로 히스토리아 왕가와 대립하는 조사병단. 왕가의 위협 앞에 조사병단은 존속마저 불투명해진다. 그런 그들 앞에 나타난 강력한 적, 그는 리바이를 아주 잘 알고 있는 듯하다.

 

 

 

 

VOLUME 14.

「'진격의 거인'에 등장하는 총은 근대적인 총이 아니기 때문에 부싯돌로 발화하는 총신과 약협이 일체가 된 '가상 산탄총'을 구상하는 작업이 즐거웠습니다.」

 

 

 

 

 

히스토리아 왕가에 에렌을 빼앗기고, 에렌은 투명한 수정으로 가득찬 지하 공간에 갇힌다. 눈을 뜬 에렌 앞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신비로운 풍경일까, 역사를 뒤흔들 기억일까.

 

 

 

 

VOLUME 15.

「수수께끼의 지하 공간, 기둥을 그리는 작업이 힘들었습니다(어시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