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 민박 타키1 히타, 미쿠마 강 옆의 작은 민박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 마지막 밤을 보낼 숙소는 "Taki"라는 이름의 민박. 호텔이 아닌 민박에서 묵는 것은 처음이라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었다. 구글 맵을 통해 찾은 타키는 1~2인 세 팀이 묵을 수 있는 작은 규모의 민박이다. 체크인 당일, 박물관 별관에서 구글 메신저를 통해 관람이 끝나면 체크인을 하겠다고 연락해 두었다. 소시아 호텔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의 거리지만 추운 날씨에, 지치고, 캐리어까지 끌고 가려니 15분 정도 걸렸다. 타키에 도착했다. 민박 주변은 민가와 일부 이자카야뿐. 빈집도 많아 보였다. 어두운 골목길에 환하게 켜져 있는 유일한 집.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온기가 마음에 들었다. 체크인을 하고 현금으로 숙박비를 지불했다. 숙소는 2층에 있었는데 계단이 제법 많아서 실제로는 3층 정.. 2024. 12. 31. 이전 1 다음